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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하이운용 대표, "해외인재 채용해 최고의 운용사로 도약"
연말까지 국내 수학중인 아시아인 채용
입력 : 2011-07-19 오후 4:19:22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해외인력 채용으로 리서치역량을 강화해 최고의 운용사로 도약하겠다"
 
이정철 하이자산운용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 수학중인 아시아인을 채용해 최고의 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중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 공략을 넘어 대한민국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원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하이자산운용의 향후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대표는 "글로벌 운용본부에서 이미 중국인을 채용하기 위해 사람을 물색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인 4~5명 정도를 채용해 펀드매니저 밑에서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은행이나 증권사 등 다른 금융회사들이 해외 인재를 채용해 활용하는 사례는 있었다"면서도 "자산운용사로서 해외 인재를 채용한 경우는 하이자산운용이 최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현지인의 해당 시장에 대해 깊이 있는 시각을 접목시켜 운영에 활용하면 국내에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데 일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서치 역량 강화와 관련해서는 리서치를 총괄하는 직원을 채용해 섹터 매니저 5명과 공동으로 리서치에 대한 틀과 시스템을 깊이 있게 만들어 회사의 유형 자산으로 남긴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고객들과 끊임없는 교감과 시장 트렌드를 감지하는 현명한 마케팅, 상품기획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리스크관리 시스템 재정비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과의 시너지와 관련해 이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제한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개인연금, 퇴직연금 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며 "한 발 한 발 맞춰가면서 현대중공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자산운용사의 경우 계열사내 은행이나 증권사를 두고 있어 상품 판매에 제한이 있다"며 "하이자산운용은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이 금융회사가 아닌 제조회사이에 상품 판매에 자유롭다"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박승원 기자 magun12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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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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