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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말레이시아 '르 누벨 레지던스' 1365억 수주
쿠알라룸푸르 최고급 아파트...장 누벨 설계작
입력 : 2011-06-27 오전 11:18:29
[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고급건축물 공사를 단독 수주하면서 해외고급건축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과시했다.
 
쌍용건설은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말레이시아 '르 누벨 레지던스'공사를 1365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장 누벨은 2008년 건축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했고, 빛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빛의 장인'이라 불리는 세계 5대 건축가 중 한 명이다.
 
르부르 아부다비 박물관, 파리 아랍 문화원, 삼성 리움박물관 등이 그의 작품이다.
 
이번에 쌍용건설이 수주한 레지던스는 쿠알라룸푸르 최고 번화가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맞은 편에 들어설 '르 누벨 레지던스'로 43층, 49층 2개동 총 197가구 규모의 고급 아파트로 2014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전면이 유리인 '커튼월'방식으로 시공되고 두 개동 34층을 연결하는 23m의 스카이브릿지는 전면을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시공해 페트로나스 타워와 함께 쿠알라룸푸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게자는 또 "현지 1위 건설사 등과 경합했지만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준공 이후 쌍용건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는 추세"라며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등으로 고급건축물 수주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르 누벨 레지던스'의 발주처는 부동산 투자 개발회사인 윙타이 아시아 그룹의 자회사인 '하타마주'로,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뉴스토마토 최우리 기자 ecowoor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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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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