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소프트맥스(052190)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대비 779% 증가했다고 13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억원,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각각 48%, 511% 늘었다.
소프트맥스는 "자사의 캐시카우인 'SD건담 캡슐파이터'가 국내외 5개 지역(한국,일본,홍콩,중국,대만)에서의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그간 투자수익(영업외수익)으로 계상돼 영업이익으로 인식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올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으로 이를 영업이익에 제대로 반영됐고 신규 온라인게임(코드_G 프로젝트)의 위탁계약금의 증가도 반영돼 영업이익에 대폭적인 실적개선이 이어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문계찬 소프트맥스 경영지원부장은 "올해 2분기 전망도 모두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온라인게임의 동남아 및 북미,유럽등 해외서비스 확대에 따른 계약금 및 로열티 수입등으로 실적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