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시그네틱스(033170)가 스마트폰용 노이즈 리무버(소음제거용 칩)의 대량 생산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올 초 1차 시험 생산에 성공하고, 지난달 신뢰성 검증을 통과하면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
노이즈 리무버란 휴대폰 통화 중에 휴대폰의 내장 칩을 통해 음성과 소음을 별도로 감지해 외부소음에 상관없이 깨끗한 음질로 수신 및 송신을 가능케 하는 장치다.
현재 양산된 제품은 아이폰4에 단독 공급되었으나 전세계 스마트폰 메이커의 초기 수요가 높아 하반기 대거 출시되는 스마트폰 신제품에 대부분 적용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