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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공장 초고압케이블 제품 첫 출하
입력 : 2011-05-12 오전 9:44:16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한전선은 지난 11일 당진공장에서의 생산물량 중 132킬로볼트(kV) 초고압케이블 완제품을 첫 출하, 평택항에서 선적 후 쿠웨이트로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당진공장 초고압케이블 공장에 대한 부분 준공을 마치고 시운전 기간을 거친 후 첫 출하에 이르게 된 제품이다. 이번 물량은 지난해 10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20개월의 기간에 걸쳐 진행하는 쿠웨이트 사드 지역(SAAD AREA) 변전소간 연결프로젝트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당진공장은 지난 2008년 10월 착공해 현재 공장건축이 마무리 되었으며, 단계별로 나누어 안양공장의 설비를 이설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희전 대한전선 사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당진공장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돼 이번에 첫 물량이 출하하게 됐다”며 “올 하반기 당진공장이 최종 완공하게 되면 세계 전선산업의 중추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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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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