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일경산업개발(078940)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시 소재의 열에너지 업체인 부하라에네르고마르카즈(Buxoroenergomarkaz)와 쓰레기 소각을 이용한 열병합발전 설비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열병합발전소는 약 3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및 100톤 규모의 소각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일경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하라시의 안정적 전기에너지 공급, 열 생산, 저탄소 녹생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기술도입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형일 일경산업개발 회장은 “쓰레기 소각을 이용한 열병합 발전소는 우즈벡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부하라시 및 정부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로 부하라시 공공사업의 기여와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