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SK건설로부터 약 127억원 규모의 촉매연속재생반응기(CCR리액터)를 비롯한 리액터 패키지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수주한 CCR리액터 등은 동남아시아에 건설되는 대규모 석유화학제품 생산 플랜트에 공급되어 방향족화합물 생산공정을 수행하게 된다.
세원셀론텍은 "특수 고부가가치 플랜트 기기인 CCR리액터는 석유화학 분야의 세계적 기술 보유기업인 유오피(UOP, 미국)와 악센스(Axens, 프랑스)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된다"며 "세원셀론텍은 이 두 가지 라이선스 모두에 대해 풍부한 제작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