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지난 4분기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2010년 연간 및 4/4분기 제조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 동향'을 발표했다.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두드러져 2분기 연속 대기업의 증가율을 상회했다.
기업의 산출물 1단위 생산에 소요되는 노동비용인 단위노동비용은 85.7로 전년동기대비 4.5% 하락했다.
지경부는 단위노동비용의 감소는 기업의 원가경쟁력 향상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4분기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2009년 3분기 이후 지속된 상승세가 6분기만에 0.8% 감소했으나 지난해 전체 생산성은 전년대비 2.9% 올랐다.
또 4분기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3분기 대비 2.0% 감소한 110.3을 기록했다.
노동생산성이 떨어진 것은 근로시간 연장에 따른 높은 노동투입 증가율로 인한 것이라고 지경부는 분석했다.
서비스업 중 분야별로는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업 등 4개 분야의 노동생산성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