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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결혼 증가세·이혼 감소세 지속
통계청 월간 인구동향 발표
입력 : 2011-02-23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지난달 인구이동은 서울유출 인구가 많았고, 지난해 12월 출생아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한 통계청의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인구의 이동자 수는 64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4%(9000명)증가했다.
 
1월 중 시도내 이동자는 66.3%, 시도간 이동자는 33.7%로 전년 동월보다 시도내 이동자 비중이 1.0%p증가했다.
 
인구이동률(인구 백명당 이동자수)은 1.28%로 전년 동월대비 0.01%p증가했다.
 
서울(4324명)과 부산(1972명)이 순유출됐고, 경기(8220명), 인천(1657명)이 순유입됐다.
 
통계청은 서울지역의 순유출에 대해 중장기 측면에서 도시화가 완화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운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서울지역의 인구 순유출은 지속돼오고 있다"며 "인구의 도시집중화 현상이 약해지는 현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기적 측면에서는 주택경기 침체와 전세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12월 출생아수는 3만55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00명(5.7%)증가했다.
 
12월 출생아는 경기도가 9400명, 부산 2100명, 경북 1900명 등 9개 시도에서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 지난해 1월 2.7%, 2월 0.3% 감소했다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9월(10.7%), 10월(15.6%), 11월(17.0%) 연속 3개월 동안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이다가 12월에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혼인 건수는 3만77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500건(4.1%) 증가해 지난 9월 이후 증가세를 유지했다.
 
시도별 혼인건수는 경기도(9100건)가 가장 많았고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8400건), 부산(2400건)이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사망자 수는 2만29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200명(5.5%) 증가했고, 이혼건수는 1만3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500건(-4.6%)감소했다.
 
뉴스토마토 송종호 기자 joist189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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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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