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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7분기째 美 매출 감소..주가 3%↓
입력 : 2011-02-23 오전 8:19:4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세계 최대 소매판매업체인 월마트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증가했지만 매출은 7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월마트는 지난 4분기 순이익이 60억6000만달러(주당 1.7달러)로 전년 동기 47억6000만달러(주당 1.25달러)보다 27% 늘었다고 발표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1.34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31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63억6000만달러로 2.4% 늘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175억 달러는 밑돌았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샘스클럽과 브라질 멕시코 중국 등 신흥국 중심의 해외 부문의 매출은 8.9% 증가했지만 미국내 매출은 0.5% 감소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월마트의 미국내 매출은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해 흔히 소비회복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
 
마이크 듀크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월마트의 문제점들이 경영진이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심각하다"며 "이를 바로잡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월마트는 미국내 영업 실적 실망 여파로 3.09% 떨어진 채 정규거래를 마쳤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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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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