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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면적 3년째 증가..벼 포기, 과수 등 밭작물 선호
입력 : 2011-01-20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쌀 소비량이 줄고 수확량은 늘면서 쌀이 남아돌고 가격이 하락하자 벼농사 대신 과수 등 밭농사로 전환하는 추세가 3년째 지속되고 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경지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171만5000헥타르(ha)로 지난 2009년보다 2만2000ha(1.2%)가 줄었다.
 
이처럼 경작지가 줄어든 것은 건물건축 8400ha, 공공시설 9300ha, 유휴지 1만100ha, 기타 3200ha로 조사됐다.
 
반면 개간 7900ha, 간척 400ha, 기타 1300ha가 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말 논면적은 98만4000ha로 2009년보다 2만6000ha(2.6%) 줄었고 1070년 통계조사 이래 처음으로 100만ha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밭면적은 73만1000ha로 5000ha(0.6%) 늘었다.
 
총 경지면적은 지난 1970년 통계청이 통계를 시작한 이래 계속 줄어왔다. 논면적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밭은 지난 2007년까지 줄다 2008년부터 소폭 증가세로 돌아서 3년째 늘고 있다.
 
이는 논벼재배에서 과수 등 수익성이 높은 밭작물로 전환한데 따른 것이다.
 
산업구조의 변화와 품종개량 등 기술개발로 인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경지면적 감소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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