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김민석 수첩'에…정청래 "불쾌해, 왜 자꾸 때려"
본회의장서 김민석 '서울시장 후보, 청래'
입력 : 2026-09-09 오후 7:44:20
정청래 전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 정기회 3차 본회의에서 김민석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다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강주영 기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에 정청래 전 대표를 적은 걸로 보이는 수첩을 들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이를 두고 정 전 대표는 "불쾌하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자리에 참석했는데, 들고 있던 수첩 '서울시장 후보', '청래' 등의 문구가 적힌 게 보도된 겁니다.
 
이에 정 전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번에는 마이크 잡고 농락하더니'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는 "이번에는 수첩으로 때리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때 네거티브로 그렇게 때렸으면 됐지"라며 "전당대회가 끝났고 이겼으면서도 진 사람을 왜 자꾸 때리느냐. 너무 잔인하지 않느냐"고도 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시장의 꿈을 꾸다 낙선한 민석, 영길 등도 좋은 후보이니 수첩에 적어 놓으라"라며 꼬집었습니다.
 
김 대표와 송영길 의원은 각각 2002년, 2022년 서울시장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이날 포착된 김 대표의 수첩에는 정 전 대표을 포함해 4명의 이름이 적혔습니다.
 
강주영 기자 juyo9642@etomato.com
강주영 기자
SNS 계정 : 메일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