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CJ제일제당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화끈한 매운맛의 ‘습김치’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MZ세대 속성에 맞춰 기획,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식품 분야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글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제품 속성을 강렬하게 표현한 창의적 네이밍, 직관적이고 심플한 패키지 등 여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습김치’는 지난 8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비비고 김치 요리용 만능소스와 함께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습김치’ 본상 수상과 더불어 ‘고메 대가탕수육’도 ‘올해의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습김치’와 ‘고메 대가탕수육’의 독창적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혁신적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디자인 분야에서도 CJ제일제당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