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로우테크' 상품 라인업. (사진=대상)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대상 청정원의 'LOWTAG(로우태그)’ 제품군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4월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당류, 칼로리를 낮춘 로우 'LOWTAG' 엠블럼을 전격 도입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장류 5종 △홍초 2종 △드레싱 3종 등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구축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LOWTAG 제품 10종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기존 매출은 유지하면서 당과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카테고리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끈 셈입니다.
향후 대상 청정원은 ‘저당 쌈장’을 시작으로 오는 9월 △굴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돈까스소스 등 새로운 소스류 3종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마요네즈 △케첩 △허니 머스타드 △양념치킨 등 소스류와 고기양념장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연내 총 20종의 LOWTAG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고봉관 대상주식회사 편의소스팀장은 “대상 청정원의 독자적인 대체당 기술력을 앞세워 저당 니즈가 있는 카테고리에서 LOWTAG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LOWTAG를 저당 중심에서 저나트륨, 저지방 등의 헬스&웰니스 소스류로 확대해 건강한 식습관과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