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홈앤쇼핑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 번째 프로젝트 ‘충북 영동전통시장 특집전’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집전은 지난달 23일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동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지난달 29일 진행된 방송에서 선보였습니다. 방송에는 충북청과 복숭아, 일성유통 곶감, 영동농산 표고버섯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소개됐으며 총 매출 65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곶감을 판매한 일성유통 대표는 "홈쇼핑 지원사업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농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표고버섯을 판매한 영동농산 대표는 "오프라인 판매의 한계를 홈쇼핑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남은 두 번의 전통시장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에서도 지역 농가와 상인분들이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홈앤쇼핑 채널에서 충북 영동전통시장 특집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지=홈앤쇼핑)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