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5월 비제조업 서비스지수가 전월 52.0에서 51.7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50을 웃도는 수준이다. ISM 비제조업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늠하게 하는 지표다.
5월 비제조업 서비스 지수의 하락은 미국 경제가 주택경기 침체를 비교적 잘 버티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크리스 럽키 미쓰비스도쿄UFJ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올 2분기의 3분의 2가 지난 현 시점에 미국 경제는 침체 위험에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연준이 지속적으로 금리인하 정책을 펴 경기가 부양된 것으로 보인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