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피탈㈜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이 A+(안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4일 “롯데캐피탈은 가계대출, 담보대출, 리스 등 적절히 다원화된 영업자산을 가지고 있고 롯데그룹의 여신금융회사로 계열사로부터 영업적, 재무적 지원이 지속된다”며 “롯데캐피탈의 발행예정인 제101-1, 102-1, 102-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영업실적이 우수하고, 적적한 자기자본 유지로 재무적 안정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롯데캐피탈은 지난 1995년 부산할부금융으로 출발해 소액신용대출과 건설사업관련 대출, 팩토링과 어음할인 및 리스영업을 기반으로 하는 롯데그룹 계열의 중견 여신전문금융기관이다.
이날 한신평은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중 신한카드 AA(안정적), 우리캐피탈 A-(안정적), 현대캐피탈 AA(긍정적)로 평가했고,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롯데캐피탈 A2+, 신한카드 A1, 우리캐피탈 A1-, 현대캐피탈 A1으로 발표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