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총자산 50조원 돌파와 누적결손금 완전해소를 통해 초우량보험사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생명은 4일 “지난 4월말 총자산 50조 2137억원을 달성해 생보업계에서 두번째로 총자산 50조원을 돌파했다”며 "특히 한화그룹으로 인수될 당시 2조 2906억원에 달했던 누적결손금이 인수 이후 5년 반만에 완전히 해소됐다"고 밝혔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 중 가장 성공적인 금융구조조정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는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단결된 위기극복의자와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은철 부회장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Love your life, Love your dream’은 고객의 행복과 삶과 소중한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라며 “고객 스스로도 자신의 삶과 꿈을 사랑하자는 의미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