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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북 핵어뢰 가능성 매우 희박…과장·조작에 무게"
"연합 ISR 활용해 수중무기체계 개발 동향 감시"
입력 : 2024-01-21 오후 6:28:51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해 4월8일 국방과학연구기관에서 지난 4~7일 수중전략무기체계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TV 캡처, 연합뉴스 제공)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대통령실이 21일 북한이 수중 핵무기를 개발해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현재까지 분석을 종합해 볼 때 북 주장은 과장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만약 시험했다면 일종의 어뢰로 추정되는데, 핵 추진 체계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며 "직경 1m 이하의 어뢰에 들어갈 만한 소형 원자로 개발 사례는 전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사진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진위 확인이 제한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북 주장의 진위를 떠나 우리 군은 한미 연합 ISR(정보·감시·정찰)을 활용해 북한의 핵어뢰,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 수중무기체계 개발 동향을 지속 추적 감시 중"이라며 "우리 군은 이미 유사시 해당 무기체계의 발진기지에 대한 압도적 타격 능력을 보유 중으로, 대잠전력 및 항만 방호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지난 14일 극초음속미사일을 장착한 고체연료 IRBM(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주장한 것에 대해선 "우리 군은 연합 ISR 자산 및 미사일 방어체계를 기반으로 북한이 보유한 어떠한 미사일도 탐지·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날로 고도화되는 북 미사일 능력 대응을 위해 복합다층방어체계 구축을 가속화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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