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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정' 허가
입력 : 2023-11-23 오후 5:17:26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현병과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 치료 신약인 부광약품의 라투다정20밀리그램(루라시돈염산염) 외 4품목을 23일 허가했습니다.
 
주요 우울 삽화(Major Depressive Episode)란 일상생활에서 관심 내지 즐거움 없이 우울증세가 나타나는 기간을 의미하는데요.
 
이 약은 1일 1회 경구투여로 중추신경계의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결합해 뇌신경 전달물질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조현병과 양극성 우울장애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 조현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면 과도한 도파민의 작용을 억제해 환각, 망상 등과 같은 양성증상과 세로토닌 수용체를 차단하면 도파민 부족 부위에서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무딘 감정, 무논리 등 음성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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