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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인요한, 한동훈 등판용 카펫 까는 중…김기현 곧 쫓겨날 것"
"한동훈, 거취 정치 쪽으로 틀 것…윤핵관, 저항 힘들 것"
입력 : 2023-11-15 오전 11:35:43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9일 동대구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최근 중진과 윤핵관의 불출마 등을 압박하는 이유는 한동훈 법무장관 앞에 카펫을 깔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조만간 용퇴를 선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최근 들어서 한 일주일 사이에 한 장관이 강서 보궐선거 이후로 안 하던, 민주당과 서로 독설하고 싸우는 걸 다시 시작했다"며 "한 장관의 거취가 결정된 것 같다. 정치 쪽으로 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 장관은 당에서 상당한 지위를 갖고 역할을 하려 할 것"이라며 "인요한 위원장이 최근 중진과 윤핵관을 압박하는 모양새의 이유는 (한 장관) 앞에 카펫 깔려는 것이고 결국 1~2주 시한 내에 김기현 대표는 쫓겨난다고 본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에 대해선 "인 위원장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절대 하지 못하는 것, 그리고 이철규 의원에 대해 가지고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것을 봤을 때 인 위원장이 누구의 정치적 견해를 대변하는지가 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혁신위가 용산의 의중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해석인데요.
 
그는 한 장관의 정치 등판 시기에 대해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슈가 끝난 이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국민의힘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안으로 고려할 것으로도 내다봤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과 중진·친윤(친윤석열)계 간 갈등 구도에 대해선 "실질적으로 대통령이 인 위원장을 서포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윤핵관이 저항하기는 힘들 것이고, 구국을 위한 결단인 것처럼 포장하며 어떤 협상을 제안받으려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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