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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임…김인 부회장 직무대행
입력 : 2023-10-12 오후 9:03:38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사임했습니다.
 
1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저녁 임원진이 모인 회의에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박 회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의 사임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김인 부회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중앙회장 보궐선거 준비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시일을 논의해 구체적인 일정을 정할 방침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선관위에서 일정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신임 중앙회장 선출까지는 최소 2개월에서 3개월 가량이 소요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회장은 펀드 출자 과정에서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8월 기소됐습니다. 2021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앙회 투자금을 받은 자산운용사 대표로부터 현금 1억원과 소송 대납 비용 5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을 받았다는 혐의입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에게서 총 1억800만원의 금품을 상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 8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박차훈 회장. (사진=뉴시스)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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