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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4개국 KCON 막 내려…"세계 K컬처 플랫폼"
입력 : 2023-10-09 오전 12: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KCON SAUDI ARABIA 2023'과 함께 2023년 케이콘(KCON)이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3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일본·미국·사우디 아라비아까지 총 4개국에서 전세계 관객들을 만나며 대표적인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 한 해 오프라인에서 만난 관객 수는 31만 명 정도입니다. 
 
특히, 엔데믹을 거쳐 터닝포인트의 해를 강조한 만큼 일본과 미국에서는 역대급 규모의 쇼와 관객 참여형 콘텐츠, 미디어 파트너십을 선보이는 등 외연을 확장했습니다.
 
올해 사우디 리야드에서는 이틀간 총 2만3000명의 현지 관객이 찾았습니다. 전 세계 17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350만 명이 온라인에서 케이콘을 함께 즐겼습니다.
 
올해 연간 테마 ‘비 어 케이코너(Be A KCONer)’에 걸맞게 사우디 아라비아의 GenZ 관객들은 적극적으로 케이콘이 선보이는 K컬처 콘텐츠를 즐겼습니다. K-POP 아이돌들의 퍼포먼스와 토크쇼를 △KCON STAGE, △DANCE ALL DAY 무대에서 직접 경험하고, 컨벤션의 시그니처존인 △KCON SQUARE는 자신의 사진으로 직접 ID 카드를 만드는 팬으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현장을 기록하는 비하인드 카메라 앞에서도 GenZ들은 나서서 포즈를 취하고 인터뷰에 응하며 생생한 활기를 전파했습니다.
 
한국식 치킨·떡볶이·달고나 등을 파는 △K-FOOD존에는 연신 줄이 끊이지 않았으며 △LIFESTYLE존에서는 아바야를 입은 관객들이 제품을 테스트해보기에 바빴습니다. K-뷰티의 대표주자로 참여한 올리브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 하에 'K-Beauty Market'을 콘셉트로 올리브영 글로벌몰 베스트 상품과 글로벌 전략 PB인 브링그린, 컬러그램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또한 농심, 현대백화점 등 브랜드와 연계해 케이콘 현장에서 K-푸드, K-쇼핑 등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알렸습니다.
 
양일간 슈퍼주니어(SUPER JUNIOR)·하이라이트(HIGHLIGHT)를 비롯해 드림캐쳐(Dreamcatcher)·엘즈업(EL7Z UP)·이븐(EVNNE)·에버글로우(EVERGLOW)·효린(HYOLYN) ·라이즈(RIIZE)·카드(KARD)·오마이걸(OH MY GIRL)·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템페스트(TEMPEST)·더뉴식스(THE NEW SIX(TNX))·에잇턴(8TURN) 등 14팀의  K-POP 아티스트들이 히트곡 무대 외에 콜라보, 데뷔곡, 커버 스테이지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미주 지역에서 2연속 최다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썼습니다. 지난 5월 'KCON JAPAN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3000명을 동원했고, 이어 8월 최초로 3 SHOW 규모로 대폭 확대해 개최된 'KCON LA 2023'에는 사흘간 14만 명 관객이 운집해 '세계 K컬처 플랫폼'으로 작용했습니다.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했습니다. 일본 최대 패션 축제 '도쿄걸즈 컬렉션'과의 협업은 물론, 미국 LA에서는 현지 유력 매체 iHeartMedia(아이하트미디어)와 손을 잡고 미디어 다각화를 시도하며 현지와 케이콘의 접점을 확대했습니다. 유네스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사회적 메시지 전파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문화 확립에도 앞장섰습니다.
 
올해 케이콘 온라인 관객은 2017만 명에 달합니다. 매회 평균 170여 개 국가에서 500만 명을 웃도는 글로벌 관객들이 K컬처를 향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CON’은 그간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K컬처 글로벌화에 앞장 서 왔습니다. 오프라인 누적 관객 수는 무려 164만9000명에 달합니다.
 
'KCON SAUDI ARABIA 2023'. 사진=CJ 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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