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일본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Kazumi Tateishi Trio)가 지브리의 명곡들을 연주하는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국내 10개 도시를 돌며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공연기획사 지누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광주를 시작으로 6일 서울 강남, 8일 울산, 11일 서울 강동, 12일 대구, 14일 용인, 18일 대전, 19일 수원, 12월 6일 성남, 8일 천안, 9일 부산, 10일 서울 마포를 찾습니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타테이시 카즈미(피아노), 사토 시노부(콘트라베이스), 스즈키 마오(드럼) 3명으로 구성된 일본 피아노 트리오입니다. 2010년부터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재즈로 편곡해 연주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내한 공연의 매진 사태로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팬데믹 이후 중단(2020년과 2021년)됐다가 지난해부터 내한 공연을 재개해오고 있습니다. 매 공연마다 트리오는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같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애니메이션들의 주제가와 삽입곡을 연주했습니다.
12월 10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중심으로 한 '크리스마스, 재즈를 만나다'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공연은 모두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중심으로 공연합니다.
가즈미 다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 사진=지누락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