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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첫날…'오염수·홍범도' 격돌 예고
오늘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첫날 '정치 분야'
입력 : 2023-09-05 오전 8:04:35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회가 5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 대정부질문 첫날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을 놓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등이 출석합니다.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등을 상대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 문제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아 정부의 대응을 비판할 계획입니다. 
 
또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흉상 이전이 불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을 질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도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수해 참사,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부실 사태, 해병대 고 채 상병 순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을 두고 날선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관한 민주당의 주장이 '근거 없는 괴담'이라는 입장을 유지한 채 수산업계 피해를 지적할 전망입니다. 특히 야당의 일본 오염수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가짜뉴스, 제2의 광우병·사드 사태라고 비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여당은 광주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 정율성의 공산당원 전력 등을 언급하며 기념사업이 부적절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국민의힘에서 권성동·박성중·최춘식·최형두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설훈·김두관·조응천·김한정·최강욱·윤건영 의원이,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각각 질의에 나섭니다.
 
지난 6월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 모습.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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