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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BTS 솔로 최초 KSPO돔 단독 공연…월드투어 피날레
입력 : 2023-08-07 오전 8:40:4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멤버 중 최초로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서 단독 공연을 마쳤습니다.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슈가는 4월부터 이어 온 월드투어 ‘SUGA | Agust D TOUR ‘D-DAY’’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앙코르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에는 3만 8000여 명의 관객이 슈가와 함께 했습니다.
 
타이틀곡 ‘해금’으로 공연의 막을 연 슈가는 관객들을 향해 “파이널의 파이널인 만큼 오늘이 끝날 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다같이 최선을 다해 이 시간을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기타를 들고 등장한 슈가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Trivia 轉 : Seesaw’, ‘SDL’, ‘사람’, ‘사람 Pt.2 (feat. 아이유)’를 열창했고, ‘저 달’, ‘Burn It’, BTS Cypher 메들리 등 파워풀한 랩핑으로 분위기를 180도 바꿔 뜨거운 환호를 얻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매 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번갈아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정국(4일), 지민(5일), RM(6일)은 슈가와 듀엣 무대를 선사했으며, 정국과 지민은 솔로곡을, RM은 미공개곡을 추가로 준비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슈가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한 ‘Life Goes On’ 무대에서는 지난 투어의 순간들이 담긴 영상이 흘렀고, 공연 말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일곱 멤버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다는 의미를 전했습니다. 또 슈가는 그동안 피아노 선율로 꾸몄던 ‘Snooze’를 전자기타 연주로 새롭게 선보였고,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땠을까’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슈가는 6일 공연 말미에 “스물 여덟 번의 기나긴 대장정을 함께해 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 제가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할 때는 우리 형제 7명이 함께 무대에 서지 않을까”라며 “이 공연을 저와 함께 완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입대) 공지는 잘 나갈 예정이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며 웃은 그는 "오늘이 입대 전 마지막 라이브 무대일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슈가의 첫 월드 투어 콘서트는 총 10개 도시, 관객 약 33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7위(23년 5월 기준)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슈가는 4월부터 이어 온 월드투어 ‘SUGA | Agust D TOUR ‘D-DAY’’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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