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아이브가 데뷔 후 처음 개최한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를 성료했습니다.
8일과 9일 아이브는 양일간 태국 방콕의 '썬더돔(THUNDER DOME)'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연 아이브는 '테이크 잇(Take It)',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 '로열(ROYAL)' 등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무대도 보여줬습니다.
지난달 4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와 '아이엠(I AM)', 수록곡 '블루 블러드(Blue Blood)', '낫 유어 걸(NOT YOUR GIRL)'도 라이브로 꾸몄습니다.
'더 프롬 퀸즈'는 지난 2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 타이베이, 싱가포르, 태국에서 개최된 바 있습니다.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9만 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더 프롬 퀸즈' 아시아 투어는 막을 내리지만 앞으로 더 자주 전 세계에 있는 다이브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