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오는 8월 내한을 앞둔 영국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메이저가 세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싱글 'A Strange Kind of Beautiful'을 7일 발표했습니다.
오는 21일 발표될 정규 앨범 'Columbo'에 앞선 선공개 싱글로, 브루노 메이저 특유의 음악적 감성이 극적인 멜로디 라인과 아름다운 보컬로 펼쳐지는 발라드입니다. 이전의 'Places We Won't Walk'와 감정적 연장선상에 있는 음악입니다.
브루노 메이저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깊고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아티스트입니다.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가사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Nothing’, ‘Easily’ 등 많은 리스너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지민이 ‘Nothing’을 추천곡으로 언급,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7살 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한 그는 블루스, 포크 등 감성 어린 장르들을 특유의 로맨틱한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 그리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표현합니다.
내한 공연 등 전 세계 투어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되면서 앨범작업에 집중했습니다. 일상 속의 소중한 감정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시적인 가사로 풀어낸 새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기됐던 내한 공연 또한 8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브루노 메이저. 사진=EMA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