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원 맨 밴드로 재정비한 뷰렛이 신곡 '락스타(Rock Star)'를 발매합니다.
'락스타'는 보컬 문혜원이 어린 시절 사랑했던 락스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든 헌정곡입니다. 제목답게 락밴드의 본질에 충실한 드럼, 베이스, 기타 사운드로만 채워져있습니다. 미디엄 템포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나 어릴 때 네 노랠 따라 불렀어’라는 후렴구가 특징입니다.
특히 데뷔 초반 모습이 담긴 앨범 커버와 뷰렛 초창기의 창법을 재현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
문혜원은 "2002년 클럽 신에 데뷔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지금까지도 음악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10대 때부터 이어져 온 락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사랑"이라며 "10대 시절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며 살아갈 힘을 줬던 락스타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2일 저녁 6시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락스타 발매 기념 콘서트'가 열립니다. '새러데이 나잇 라이브' 콘셉트를 차용해 팬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인생에서 뷰렛의 노래가 힘이 됐던 순간들을 소개하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관객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공연이 될 예정입니다.
뷰렛은 보컬 문혜원을 주축으로 2002년 홍대 클럽 신에 데뷔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2장의 EP 앨범과 3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습니다. 4인조에서 보컬 문혜원의 원 맨 밴드로 재정비한 뷰렛은 정규 3집 '세계의 끝' 발매 이후 6년 만인 2022년에 싱글 ‘북극성’ 발매와 함께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 맨 밴드로 재정비한 뷰렛. 사진=딜라이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