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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달음, 덴마크 '로스킬레 페스티벌' 출연
입력 : 2023-06-24 오후 6:24:0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이날치'와 국악 기반의 월드뮤직 듀오 '달음'이 북유럽 최대의 음악 축제인 덴마크 '로스킬레 페스티벌'에 출연합니다.
 
음악 공연 업계에 따르면, 이날치와 달음은 24일부터 7월1일까지 열리는 로스킬레 페스티벌에서 29일 무대에 나란히 오릅니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음악 축제는 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축제입니다. 올해엔 미국 힙합 스타 켄드릭 라마, 미국 하드록 밴드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 나이지리아 출신 래퍼 버나 보이(Burna Boy) 등이 헤드라이너로 나섭니다.
 
음악감독 겸 프로듀서 장영규가 주축이 된 이날치는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팀입니다. 지난해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로테르담,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치 등 유럽 4개국 5개 도시 투어 '나이스 투 미트 유 투어(Nice to Meet You Tour)'를 성료하는 등 유럽에서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싱크 넥스트 23' 일환으로, 오는 8월 23~25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이날치_싱크 넥스트 23'를 엽니다. 새 멤버 영입 이후 선보이는 첫 무대입니다. 하반기엔 신작 '담요'를 공개한다.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마곡에서 '담요'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도 엽니다.
 
밴드 이날치. 사진=LG아트센터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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