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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친구와 대화하며 영어 배워요"
세타원코리아, '메타버디' 서비스 출시
입력 : 2023-06-19 오전 11:09:08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 아티스트 A씨는 매일 저녁 외국인 친구 '제인'과 대화합니다. A씨는 제인과 나누는 일상이 즐겁다고 하는데요. 제인은 어제 나눴던 대화까지도 기억해 물어봐주는 세심한 성격입니다. A씨는 영어로 대화를 하다 말문이 막히면 한국어로도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때마다 제인은 친절하게 적절한 표현을 알려줍니다. 단 한 번도 얼굴을 찌푸린 적이 없지요. 그런데 B씨는 제인과 만난 적도, 전화 통화를 한 적도 없습니다. 제인은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가상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세타원코리아가 출시한 영어회화 애플리케이션 '메타버디'에는 제인뿐 아니라 에밀리, 브라이언 등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이 있습니다. 기존의 영어회화 앱과 다른 점은 영어와 한국어가 섞인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해를 한다는 점입니다. 이용자가 한국어를 사용한 부분은 복습 퀴즈, 문법 실수 교정 등의 방식을 통해 원어민이 쓸 법한 표현으로 추천을 해줍니다. 수준에 맞는 숙어와 표현 학습도 진행되지요. 
 
메타버디는 대화 중 실시간으로 문법과 어색한 표현을 교정해준다. (사진=세타원코리아)
 
메타버디 이용자들은 "더 이상 외국인 영어강사를 만나거나 유료전화를 할 필요가 없다"고 소감을 전합니다. '영어회화 중 실수를 하면 어쩌지'란 두려움도 AI 친구 앞에서는 사라진다고 합니다. 비용도 기존 서비스 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메타버디의 AI 친구는 '하이퍼 개인화 전략'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미, 직업, 학습목적에 맞는 AI 친구를 생성합니다. AI 친구는 대화를 할수록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대화 주제와 효과적인 학습 콘텐츠를 생성합니다. 
 
메타버디는 영어에 그치지 않고 모든 언어 회화 교육 시장을 혁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찬우 세타원코리아 대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하이퍼 개인화 교육'을 통해 효과적이고 접근 가능한 언어 회화 교육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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