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제작·설치 기증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내 참전비. (사진=부영그룹)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올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부영그룹이 활발한 보훈사업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마다 전국 곳곳에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참전비 앞에서 헌화와 참배를 하는데요. 전쟁기념관 중앙에 위치한 평화의 광장은 대표적인 참전용사 추모 공간으로, 유엔기와 태극기를 중심으로 23개의 참전비가 반원 형태로 도열해 있습니다.
이 곳의 유엔 참전비와 추모석은 부영그룹에서 기증했습니다. 유엔 참전비는 지난 2015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설치됐습니다. 각 국가 195만여명의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상징물입니다. 당시 전쟁기념사업회가 이같은 상징물을 제작하려고 했으나, 예산의 한계에 부딪혔는데요.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도움을 줬다는 게 부영의 설명입니다.
이 회장은 직접 집필한 역사서 '6.25전쟁 1129일'을 학교와 도서관 등 여러 기관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또한 공군 출신인 이 회장은 100억원을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 기부하기도 했죠.
부영그룹 관계자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더 폭넓은 참전용사 지원사업과 호국 보훈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국가보훈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