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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에이트, 미디어캣 2.0 '프로젝트' 발표
출시 6개월만에 가입자 수 200% 증가
입력 : 2023-05-18 오후 3:36:35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영상 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계 번역 솔루션 개발사 엑스엘에이트(XL8)가 미디어 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의 2.0 버전을 18일 출시했습니다. 
 
엑스엘에이트가 미디어캣 2.0을 출시했다. (사진=엑스엘에이트)
 
미디어캣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가입자수가 200% 증가하며 글로벌 영상 번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번 2.0 버전에서는 '프로젝트(Projects)'라는 협업 기능을 탑재해 영상 번역 작업을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미디어캣은 자동 음성인식 및 전사(Speech-to-Text) 기능의 Sync, 동시 다국어 번역이 가능한 기계 번역 기능의 Translate, 합성 음성 기능의 Dub로 구성됩니다. 단 몇 번의 클릭으로 영상 번역과 현지화가 가능하지요. 각 단계에서 편집기를 활용해 최종 결과물을 사후 편집해 정확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지원 언어도 다양합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힌디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전 세계 인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들과 버마어, 세르비아어, 라트비아어, 핀란드어, 히브리어 등 비교적 소수가 사용하는 언어까지 총 77개의 언어쌍을 지원하지요.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미디어캣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도구의 파편화된 시장에서 발전해 음성인식 및 전사작업, 번역, 더빙 등의 현지화 작업을 AI가 수행함으로써 사람이 작업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현지화의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제공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출시된 미디어캣 2.0은 이러한 콘셉트를 몇 단계 발전시켜 독립적인 작업에 중점을 두기보다 제작 준비가 된 다국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포괄적인 협업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미디어캣 2.0은 다수의 번역가, 혹은 다양한 언어를 다루는 번역가들이 협업해 고품질 자막을 제작, 공급 업체에 제공하는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개인과 팀의 작업공간 분리, 생성된 팀 작업 공간에 공동 작업자 초대, 프로젝트 별 특정언어 접근 권한 설정 등 공동으로 대량의 영상 자막을 번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유튜브 URL 및 구글 드라이브 링크만으로 번역 자막 생성, 플랫폼 내 용어집(글로서리) 지원, 저청력자를 위한 자막 지원 등 고객들이 더 쉽고 정확하게 번역 자막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가올 미디어캣 3.0 버전에서는 협업 현황을 추적할 수 있는 대시보드, AI 추천 자막 편집 기능 등을 지원해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세계 최고의 영상 번역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입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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