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NCT와 스트레이키즈의 작곡가를 비롯한 K팝 전문가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들과 만납니다.
최근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추상호)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주관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창작 분야 전문가(멘토)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인재의 창작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부터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음악 리소스 산업 국산화 진행 및 역수출을 위한 음악 리소스 공급 인력양성을 목표로 ‘K팝 리소스 제작 문화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하 ‘프로젝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2일까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총 26명을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멘티에게는 1:1 멘토링 외에도 멘토링 기간에 매월 15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활동 여부에 따라 우수 멘티 포상금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NCT127, 스트레이키즈, 인피니트, 워너원 등 음반 작곡에 참여한 작곡가부터 BTS 일본투어, 김범수, 멜로망스 등 레코딩 세션에 참여한 연주자까지 나섭니다.
본 프로젝트 총괄이자 그룹 동물원 멤버인 홍익대학교 실용음악과 박기영 교수는 “현재 국내 K팝 창작자 대부분이 해외 제작 음악 리소스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며, 창작자 다수가 K팝 스타일 리소스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K팝 인기와 더불어 세계 음악시장에선 국내 음악인들의 음원 리소스를 원하고 있으나 관련 전문 인재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본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리소스 제작 관련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나아가 본격적인 K팝 스타일 음악 리소스 구축 시스템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팝 문화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사진=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