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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매출 1000억 기업, 4년내 250개로 확대
정부,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 발표
입력 : 2023-04-21 오전 8:20:43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매출 1000억원 이상 소프트웨어 기업을 250개로 확대합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SaaS)도 1만개 이상 키워낸다는 구상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근거한 법정 기본계획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성 인공지능(AI) 확산 등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디지털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디지털 핵심인재양성, 소프트웨어 기반기술 개발, 오픈소스 생태계 등 다른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략에서 다루기 어려운 디지털의 기반이 되는 대책을 담는데 주력했습니다.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한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면적 구조개편에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의 궁극적 목표는 글로벌 시장을 지행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입니다. 지난 2021년 말 기준 145개에 그친 매출 1000억 클럽 기업을 2027년까지 250개 이상 육성합니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강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 전단형 수출, 해외 진출 촉진 지원체계 마련 등이 이를 뒷받침 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을 2026년가지 1만개 이상 육성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면적인 구조개편을 추진합니다. 올해에만 305억원을 투입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생성AI를 적용하는 혁신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과 사업화 지원 사업도 신규 추진합니다. 2025년 본격적으로 도입 예정인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인재양성도 필수적인데요.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고급·전문 인재만 20만명 규모로 육성합니다. 생성AI 확산에 대응해 글로벌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등을 통한 초거대AI 고급인재 양성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전 국민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데요. 2025년까지 정보과목의 시수를 지금보다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정보교육 수요에 총력 대응하고 전국민 소프트웨어·AI 기초역량 함양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온라인 코딩파티 등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도전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소프트웨어를 친숙하게 접하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신기술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으로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디지털 모범국가로 대도약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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