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죠지(30·이동민)가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 음반 'FRR'을 냈습니다.
총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음반은 즐거움, 그리움, 아쉬움 같은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담은 곡들로 채웠습니다. 대부분의 곡들을 작사부터 작곡, 편곡, 믹싱까지 도맡은 음반입니다. 앨범명 'FRR'은 '포에버(Forever)'를 뜻합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오래오래'는 90년대 스타일의 미드템포 R&B 곡입니다.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바라보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스포티파이에서 4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 중인 태국 밴드 '하입스(HYBS)'의 주요 대표작들을 함께한 프로덕션 팀과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태국 올로케이션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냈습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어깨동무'는 R&B 비트 위 죠지와 래퍼 최엘비가 싱잉 랩으로 삶에 지친 현세대들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 음반 'FRR'을 낸 싱어송라이터 죠지. 사진=크래프트앤준
'아임 소 타이어드…(I'm so tired)'엔 래퍼 따마, 'ttm'(thinktoomuch)엔 래퍼 빅나티, '베터(better)'엔 래퍼 로션머니(Lotionmoney), '버드(bird)'엔 래퍼 김아일, 제리코(jericho)는 밴드 '실리카겔' 보컬 김한주(Kimhanjoo)가 함께 했습니다.
죠지는 "무엇이든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들로 만들었어요"라고 앨범을 소개했습니다.
죠지는 2016년 싱글 '아엠죠지'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7년 크래프트앤준과 계약 후 처음 발표한 '보트(Boat)'로 주목 받았습니다. 가수 김현철과 협업 곡을 진행하며 시티팝 신드롬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번 음반은 죠지의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싱글 또는 EP 단위로 곡들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단독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연에서도 앨범에 담긴 행복과 응원을 전할 계획입니다.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 음반 'FRR'을 낸 싱어송라이터 죠지. 사진=크래프트앤준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