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재즈’로부터 영감 받은 여러 키워드를 주제로 전시, 교육, 공연, 영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3월 10일~6월 11일까지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되는 무료 전시 '바르르 파르르(barrr parrr)'는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김경태, 노은주, 노혜리, 이원호, 전혜림, 정이지 작가 6인의 전시입니다.
재즈 음악의 첫 음을 연주할 때와 같은 설레이고 긴장되는 첫 시작을 ‘바르르’, ‘파르르’라는 의태어로 정의하고, 재즈와 연관된 키워드(핑커 메모리, 변주, 쉼표, 콜 앤 리액션, 잼, 스캣 등)를 그림화해 보여줍니다. 전시 기간 중 도슨트 투어가 운영되며, 홈페이지 및 상상마당 춘천 인스타그램에서 일정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밤마다 모여 재즈 연주를 하던 뉴욕의 어느 한 클럽처럼, 재지(Jazzy)한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혁신을 시도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컴-플레이 하우스(com-play house)'도 같은 장소에서 상반기 매월 진행됩니다.
지난 3월 11일 오후 5시에는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에 오른 ‘까데호’가 ‘색소포니스트 김오키’를 게스트로 <Wooden Language>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오는 4월 15일에는 재즈가 어려운 관객들에게 쉽고 친절하게 다가가는 재즈 토크 콘서트 '재즈는 어디에나 필요해'가, 5월에는 역시 ‘까데호’를 호스트 밴드로 재즈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력 공연 'It’s NEW TOPPING!'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시와 연계하여 도슨트 이은비 강사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학교'가 3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전시 작품을 현장에서 느껴지는 감성 그대로 그려보는 체험 수업 'dda-ra, dda-ra(따-라, 따-라)'가 4월 중 5회차, 재즈 전문가 재즈에비뉴 김효진 대표의 리드 하에 라이브 연주와 재즈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 '재즈 노트'가 4월 중 2회차 진행됩니다.
이 외에도 3월 10일(금)~6/11(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 디자인스퀘어에서 LP코스트, 일러스트 드로잉 등 독특한 재즈 테마 전시 연계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재즈 룸 : 일상의 재즈', 3~5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저녁에는 음악을 테마로 한 영화 상영회 '이브닝 뮤직 무비' 등이 이어집니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음악 기반 전시, 교육, 연계 공연, 이벤트 등을 진행합니다. 공간 지원사업 '춘천해드립니다', 영상 콘텐츠 지원 사업 'BOXCLIP' 등 신진 예술가 발굴과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르르 파르르(barrr parrr)' 포스터. 사진=KT&G상상마당 춘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