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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 메탈 거장' 드림씨어터, 6년 만에 내한공연
입력 : 2023-02-23 오후 6:08: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드림씨어터(DREAM THEATER)'가 내한 공연으로 한국 음악 팬들과 만납니다.
 
23일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공연명은 '톱 오브 더 월드 투어(TOP OF THE WORLD TOUR)'로, 오는 4월 26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립니다. 지난 2017년 내한 이후 약 6년 만의 한국 공연이자, 통산 9번째 내한공연.
 
드림씨어터는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로 한국을 처음 찾은 후, 2000년 첫 단독공연을 열었고, 이후 2~4년마다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원년멤버 존명은 한국계 2세로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이시스트입니다.
 
1985년 버클리 음대에서 만난 존 페트루치, 존 명, 마이크 포트노이가 주축이 돼 결성한 팀. 
 
1989년 앨범 'When Dream And Day Unite'로 데뷔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1년 보컬 제임스 라브리에를 영입하고 1992년 발표한 정규 2집 'Image & Words'의 Pull Me Under, Another Day 등이 대 히트를 기록하며 일약 세계적인 밴드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러쉬, 스피드 메탈, 프로그레시브 록의 요소를 받아들여 만든 밴드만의 새로운 사운드는 세계에 음악적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1990년대 이후 메탈 신의 주류를 바꾼 대표 밴드로 늘 거론됩니다. 2010년 마이크 포트노이 탈퇴 후 새롭게 마이크 맨지니가 드러머로 합류, 2011년 11집 'A Dramatic Turn Of Events'를 발표하고 ‘On The Backs Of Angels’로 그래미어워즈 'Best Hard Rock/Metal Performance'에 첫 노미네이트됐습니다. 2013년 발표한 12집 'Dream Theater'의 수록곡 'The Enemy Inside'로 두 번째로 그래미어워즈 'Best Metal Performance' 후보에 오릅니다.
 
30여년이 넘는 기간 동한 변하지 않는 왕성한 창작력으로 2~3년마다 한 개 이상의 앨범을 발표해왔습니다. 2021년 15번째 앨범 'A View From The Top Of The World'를 발표하고, 2022 그래미 어워즈에서 ‘The Alien’으로 'THE BEST METAL PERFORMANCE'를 수상했습니다.
 
콘셉트와 테마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틱하면서 웅장한 악곡 스케일과 탁월한 구성력, 세계 최고 수준의 정교하면서도 고도의 테크닉이 동반된 연주와 파워풀하며 장대한 사운드 스케일이 특징.
 
지난 2017년 내한 당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은 흡사 예비군 훈련장이나 민방위를 방불케 했습니다. 록 황금기를 보낸 40~50대 중년 남성 팬들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드림씨어터(DREAM THEATER)' 포스터.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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