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9900만 돌파 직전입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인기가 여전히 막강합니다.
1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1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5만 6888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습니다. 작년 12월 14일 전 세계 최고 국내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896만 7425명. 13일 집계 발표에서 9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속편으로, 전편이 3D 신드롬을 일으켰다면 이번 속편은 영상 상영 기술의 진일보를 확인하는 신기술 잔치로 글로벌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아바타: 물의 길’ 흥행이 독주를 거듭하는 가운데 예상 밖의 복병이 등장했습니다. 일본 출판물의 전설이자 걸작으로 불리는 ‘슬램덩크’의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입니다. 이번 극장판에는 출판물 속 가장 인기가 높았던 ‘북산고’와 ‘산왕공고’ 경기 그리고 ‘북산고’ 베스트 5인방 가운데 한 명인 단신의 포인트 가드 송태섭의 과거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4만 7241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습니다. ‘아바타: 물의 길’과 일일 관객 동원 수치에서 불과 1만 이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누적 관객 수는 54만 9104명을 기록했습니다.
3위는 뮤지컬 영화 ‘영웅’으로 3만 813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33만 9483명을 기록했습니다. 손익분기점인 350만 돌파까지는 아직 멀어 보입니다.
이어 4위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5위는 ‘스위치’ 입니다.
이날 전국의 극장을 방문한 전체 관객 수는 총 20만 43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