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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3040세대를 뜨겁게 만드는 이유
입력 : 2023-01-09 오후 2:18:0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일본 레전드 출판물 슬램덩크를 스크린에 옮긴 더 퍼스트 슬램덩크’ (수입: 에스엠지홀딩스㈜ | 배급: NEW) 에 대한 국내 신드롬이 심상치 않다. 개봉 첫 주에만 42만을 끌어 모았다. 또한 새해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 쥐면서 전체 좌석 판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새해 개봉한 영화 스위치장화 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등을 제치고 주말까지 누적 관객 수 42만을 동원하며 압도적 스코어로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틸. 사진=NEW
 
지난 8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한국 성우들의 스페셜 무대인사가 전석 매진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된 가운데, 원작을 즐겨본 3040 세대를 필두로 1020 세대와 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화제성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을 기념해 나온 만화슬램덩크 챔프가 새해 첫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SNS와 영화 커뮤니티에 일반 관객과 연예인들까지 호평 리뷰가 줄을 잇는 등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다시슬램덩크 붐을 선두 하고 있다.
 
이렇듯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향한 극찬 릴레이는슬램덩크를 추억하는 팬들뿐만 아니라, 원작을 모르던 관객들에게도 입소문 열풍을 퍼뜨리고 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청춘 시절을 슬램덩크와 함께 보냈던 이들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 기억 저편에 남아있던 명 장면들이 살아 숨 쉬는 기적”(네이버 hy2o***), “모두가 결말을 아는 이야기라도 이렇게까지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 건 정말 대단하다”(네이버 perf***), “내 영광의 시대는 이 영화를 본 지금입니다”(CGV 이포***) 등 그 시절 향수를 추억하는 팬들의 리뷰가 온라인에 쏟아졌다.
 
3040세대에겐 추억과 함께 차갑게 식어 버린 열정을 들끓게 하고, 1020세대에겐 젊음의 패기에 불을 지피는 원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는 국내에도 출판된 일본의 레전드 만화 슬램덩크속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경기를 중심으로, 북산고의 스타팅 베스트 5 멤버 가운데 가장 주목하지 않던 단신의 포인트 가드 송태섭의 숨겨진 과거를 담아냈다.
 
아바타: 물의 길1000만 흥행을 정조준하고 있고, ‘영웅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위해 달리는 최근 극장가 분위기에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작품임에 틀림 없어 보인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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