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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KAI서 첫 방산수출전략회의 "방위산업 수출경쟁력 확보"
입력 : 2022-11-24 오후 1:24:55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전시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 3호를 참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방위산업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방산기업의 연구 및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방위산업의 구조를 내수 중심에서 수출 위주로 전환해서 방위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첫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전에 게임체인저급 무기체계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 수출은 우리의 안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우방국들과의 연대를 한층 강화시켜 줄 것"이라며  정부의 방산 수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또 "방산 수출이 원전, 건설 분야 등 산업 협력으로 확대되도록 범정부 방산 수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기업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수출형 무기체계의 부품 개발과 성능 개량을 지원하고, 부품 국산화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수출 지원 산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리 군에게는 "우방국과 국방 방산 협력을 확대해 한국 방산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수출 대상국의 교육 훈련과 운영 노하우 전수, 그리고 후속 군수 지원 등 패키지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개발 중인 최첨단 4.5세대 초음속 전투기인 KF-21의 시험비행을 참관하고, 시험비행 조종사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국내기술로 개발한 KC-100, KT-1, FA-50 등 고정익 항공기와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 회전익 항공기 현황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석열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날 방산수출전략회의에는 산업부장관, 국방부차관, 방위사업청장, 경남도지사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각 군 참모총장 등 군 지휘라인 및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대표 등 방산업체 관계자들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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