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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0선도 붕괴…10여년 만에 최저치
거래절벽 지속…은평·서대문·마포구 65.4로 가장 낮아
입력 : 2022-11-18 오전 10:42:07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수치가 70선 아래로 떨어지며 1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70.7) 대비 하락한 69.2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2년 8월 첫주(67.5)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100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셋째주(99.6) 기준선 아래로 떨어진 뒤 등락을 반복하다 28주 동안 하락세를 지속하며 60선까지 떨어졌다.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택시장 거래는 메마른 상태다.
 
권역별로 보면 강남권역은 70선을 유지한 반면 강북권역은 모두 60선을 보였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은 지난주 76.7에서 이번주 75.7로, 양천·영등포·강서·구로구 등이 있는 서남권역은 72.9에서 70.0로 떨어졌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은 65.6,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은 65.4, 종로·중·용산구의 도심권은 67.3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기 지역은 74.1에서 72.8로, 인천은 73.9에서 72.1로 하락했다.
 
수도권 전체는 지난주(73.0) 대비 하락한 71.6로 나타났다.
 
지방 또한 83.5에서 81.7로 수급지수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국 아파트 수급지수는 76.9를 기록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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