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가수 태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실시한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14일 오전 곧바로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연은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SM은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연말 코로나19 제7차 유행에 대비하고 있다. 연말 콘서트나 행사를 앞둔 가요계도 다시 긴장하는 분위기다.
올해 8월 데뷔 15주년 기념 '포에버 원(FOREVER 1)' 컴백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태연.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