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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사진전·콘서트 동시 연다…‘B-Cut’
입력 : 2022-11-14 오후 4:35:1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김종서가 사진전과 라이브 콘서트를 접목시키는 아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12월 9~1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윤당아트홀&갤러리에서 열릴 ‘B-Cut’이다.
 
김종서가 20여년간 찍어 온 사진 중 30~40여점을 전시하고 팬들을 위해 판매도 할 계획이다. 기획사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포토그래퍼로서 김종서가 세상을 바라본 이야기들을 담아낼 것"이라며 "음악가이자 사진가로서의 김종서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김종서는 1980~1990년대 한국 록과 헤비메탈의 대중화를 이끈 음악가다. 
 
한국 1세대 헤비 메탈 뮤지션으로 부활과 시나위의 초대 보컬이었다. 특히 1990년, 시나위 4집 활동 당시에는 서태지와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밀리언 앨범 2장을 기록하고 여러개의 차트 1위곡과 록 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에 서는 등 록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연과 전시에는 싸이, 이소라, 성시경, 에픽하이, 빅뱅 등 수많은 가수들과 각종 페스티벌의 연출을 해온 김장훈이 ‘B-Cut’의 총연출을 맡았다.
 
티켓예매는 14일 낮 12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김종서 사진전·콘서트 ‘B-Cut’. 사진=FX솔루션, 더메르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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