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연말 브랜드 공연 'NELL’S ROOM'으로 돌아온다.
지난해에 이어 연말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의미의 부제 ‘Goodbye, Hello’를 달았다. 오는 12월 30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연다.
넬의 공연은 사운드와 무대 조명, 감각적 영상, 연출로 정평이 난지 오래다. 특히 매년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CHRISTMAS IN NELL'S ROOM(넬스룸)’은 2003년부터 이어져온 이들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조향까지 신경 쓸 정도로 세심한 기획력은 한국 대중음악 공연 문화를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지난 9월 열린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공연에서도 조명 예산만 억대에 달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억대에 달하는 투자액으로 이들은 조명의 우주를 건설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국내외 대중음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아크릴 조명을 직접 창작했다.
당시 보컬 김종완은 본보 기자와 단독 인터뷰에서 "아크릴 재료에 일찍부터 관심이 있었다. 3개월 가량 연습실을 드나들며 원하는 색감이 나올 때까지 멤버들과 테스트했다"고 설명했다.
데뷔 23년차 밴드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첫 날 헤드라이너로 섰다. ‘랩비트 페스티벌’, ‘파크 뮤직 페스티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대표 음악 축제에선 현재 섭외 1순위다. 최근작 ‘C’, ‘Colors in Black’, ‘Moments in Between’의 모던 록 기반 다채로운 음악 색깔과 연출로 팬들과 교감해오고 있다.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연말 브랜드 공연 'NELL’S ROOM'.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