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마블의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페이즈4를 마무리하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 이후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1일부터 이어지는 개봉 첫 주말 관객 몰이가 기대된다.
1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10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0만 862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이틀 연속 1위이며 누적 관객 수는 29만 3424명이다.
마블 ‘어벤져스’ 멤버들의 젠더-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페이즈4’의 마무리가 되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전편의 주인공 고 채드윅 보스만의 추모 성격이 짙은 작품으로 극중에서도 죽음으로 퇴장한 것으로 그려진 와칸다 국왕 티찰라 사후 남은 이들이 겪는 상실의 아픔 그리고 새로운 적의 등장을 그린다.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일 첫 날 18만 관객을 동원하며 파괴력을 증명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11일 오전 8시 30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에서도 사전 예매율 68.3%(사전 예매량 22만 6513장)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 몰이를 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자백’으로 같은 날 1만 1693명을 동원했다. 이어 3위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4위는 ‘인생은 아름다워’ 그리고 5위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데시벨’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하루 전국의 극장을 방문한 전체 관객 수는 총 15만 828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