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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아벨, ‘세이레’ 속 소름 끼치는 1인 2역 존재감
입력 : 2022-11-10 오전 10:40:4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수상하며 독창적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로 주목받은 세이레’ (감독: 박강 | 제작: K’ARTS ㅣ배급: 트윈플러스파트너스㈜)가 일란성 쌍둥이세영예영’, 1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 류아벨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 아빠 우진(서현우)이 외부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 연인 세영(류아벨)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독특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세이레 7일이 세 번 지날 때까지의 기간으로, 아기가 태어난 지 스무 하루가 되는 동안 또는 스무 하루가 되는 날을 뜻하는 삼칠일(三七日)의 순우리말이다.
 
 
 
영화 연애담에서 걸크러시함이 넘치는 '지수'로 강렬한 존재감을 안겨준 류아벨. 이후 영화 에서 알쏭달쏭한 매력을 가진그녀’,영화  프랑스 여자에서 배우의 꿈을 키웠던 후배, 그리고 드라마 나의 아저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멜로가 체질까지 매 작품마다 매력적이고 입체적 캐릭터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눈여겨볼 만한 행보를 이어가는 류아벨이 세이레에서 일란성 쌍둥이 1 2역을 동시에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류아벨이 연기한세영예영은 일란성 쌍둥이로, 사람들이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세영의 장례식장을 지키는 쌍둥이 동생예영은 조문하러 온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똑같은 외모와 습관을 보여주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안겨주는 인물이다. 장례식장을 다녀간우진의 꿈과 현실에 등장하며 혼란과 불안을 안겨주는 일란성 쌍둥이 1 2역을 맡은 류아벨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 진폭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섬세하게 담아낸 연기로 평단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영예영은 둘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일란성 쌍둥이다. 그러나우진의 시점으로 보았을 때 쌍둥이란 특수성 때문에 더욱 혼동되는 지점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준비했다며 류아벨은 쌍둥이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남다른 준비 과정을 밝혔다.
 
박강 감독은 “‘세영예영은 다른 인물이면서 동시에 한 인물이기도 한 캐릭터이다. 류아벨 배우가 다르면서도 같은 오묘한 선상에 놓여있는 캐릭터 연기를 굉장히 잘해주셨다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세이레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초청작으로 뛰어난 작품성과 진취적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작품에 수여하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 아이가 태어나고 21일 동안 금기를 지켜야 하는 한국 민간 신앙을 소재로 금기를 깬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얘기의 흥미로움, 알 수 없는 일들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의 서스펜스로 독창적 재미를 선사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세이레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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