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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미국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와 협업곡
입력 : 2022-11-02 오후 4:37:4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28·김남준)과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49·Parrell Williams)가 협업 곡을 내놓는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에 따르면, RM은 최근 윌리엄스의 새 프로젝트 '프렌즈(Phriends)'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원격 작업을 통해 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매될 신곡 녹음을 마친 상태다.
 
롤링스톤은 RM과 윌리엄스가 지난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대미술관에서 만나 진행한 대담을 전했다.
 
RM은 UN 연설, 백악관에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남 등을 언급하며 사회적 행보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고, 윌리엄스는 RM에게 "그런 생각에 잠식될수록 부정적인 에너지만 더 커진다"며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윌리엄스는 RM과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마친 뒤 후유증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물었다. 이에 RM은 "팬들은 콘서트 단 하루를 위해 공연장에 온다. 그래서 난 그들에게 최고의 밤을 선사해야 한다"고 답했다.
 
RM은 "때때로 공연 뒤 우울하기도 하기도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팬들의 사랑을 사랑하기에 이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RM의 솔로 음반 제작에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지도 물었고, RM은 "15년 동안 당신을 필요로 했다"고 화답했다.
 
윌리엄스는 프랑스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의 '겟 러키(Get Lucky)'로 알려진 팝스타이자 프로듀서다. 래퍼 스눕독과 협업한 '드롭 잇 라이크 잇츠 핫(Drop It Like It's Hot)'과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 OST 수록곡 '해피(Happy)' 등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음악 외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문화 아이콘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넵튠스'의 멤버로 이 팀에서 파생된 힙합 프로젝트그룹 'N.E.R.D'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첫 내한 공연을 연 바 있다.
 
방탄소년단 RM과 퍼렐 윌리엄스. 사진=롤링스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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