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같은 날 개봉한 ‘리멤버’와 ‘자백’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DC코믹스 안티 히어로 ‘블랙 아담’은 3위로 밀려났다.
2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리멤버’가 전국에서 총 4만 74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총 6만 9701명으로 집계됐다. ‘리멤버’와 같은 날 개봉한 ‘자백’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총 4만 3686명을 끌어 모으며 유료시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 5만 2011명이 됐다.
두 편의 한국영화 신작 개봉으로 여름 시장 이후 오랜만에 극장가에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이 이뤄지게 됐다. ‘리멤버’와 ‘자백’은 27일 오전 8시 30분 집계 기준 사전 예매율에서도 각각 21.7%, 17.9%로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당분간 굳건한 쌍끌이 흥행을 이룰 전망이다.
두 편의 개봉으로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던 ‘블랙 아담’은 두 계단 내려 앉았다. 같은 날 2만 8729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1만 2975명이다. 이어 4위는 ‘인생은 아름다워’, 5위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차지했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전날 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날 총 17만 2960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