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국의 인기 록 밴드 더 뱀프스(The Vamps)가 내년 2월 한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갖는다.
25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내년 2월 15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더 뱀프스는 2011년 제임스 맥베이(James Mcvey, 기타)가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던 브래들리 심슨(Bradley Simpson, 보컬)을 영입하고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게 된 트리스탄 에반스(Tristan Evans, 드럼)가 합류하면서 결성됐다. 이후 멤버 모두와 친구였던 코너 볼(Connor Ball, 베이스)이 2013년 정식으로 합류하며 현재의 4인 체제를 완성했다.
2012년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Live While We're Young' 커버 영상을 기점으로 큰 관심을 받게 된다. 2013년 7월, 첫 오리지널 곡인 ‘Wild Heart’를 자신들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하고 연이어 정식 데뷔 싱글 ‘Can We Dance’을 선보인다. 이 곡의 뮤직 비디오는 공개 2주 만에 백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UK 싱글 차트 2위 데뷔 기록을 세우게 된다. 2014년 4월에 발표한 첫 정규 앨범 [Meet The Vamps]는 영국과 아일랜드 앨범 차트 2위로 데뷔했다.
멤버 각각의 매력과 활력 넘치는 댄스, 록 그리고 팝 사운드의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음악이 특징이다. 2017년 발표한 'Night & Day'로 글로벌 밴드로 도약하게 된다. 마토마(Matoma), 마틴 옌센(Martin Jensen), 마이크 페리(Mike Perry) 등 핫한 프로듀서/DJ와의 협업한 이 음반의 'Night edition'은 UK 앨범 차트 첫 1위 데뷔 기록을 세웠다. ‘Married in Vegas’ 등이 수록된 5집 'Cherry Blossom' 또한 발매 첫 주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활발한 공연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5년 연속 런던 O2 아레나 공연을 성공시킨 첫 밴드 기록을 세웠으며, 2018년에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무대를 2019년에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로 한국을 찾았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영국, 아일랜드 공연을 시작으로 ‘Greatest Hits’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내한공연은 2019년 이후 3년 6개월 만의 공연이자 첫 단독 무대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